교회 유치부 교사로 봉사할 때, 말 듣지 않는 꿈땅 어린이를 잘 감당하지 못해 혼낸 상황 있는데,
내가 힘들어 하니 다음학기에 목사님께서 1사람만 맡기셨지만 상처많은 결손가정 어린이심정을
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. 21년이 흘렀으되 분이 풀리지 않는 꼬마들이 나를 적으로 삼아 복수심
앙심의 연합전선을 구축하진 않았을 것이라 믿고 싶지만(?), 인생악재로 스트레스 심하면 누구나
사나와져 온화함을 지속하기 어려운 것 같다. (스트레스 심하면 부처님 공자님도 성난 황소될 것?!)